안녕하세요~
계획적인 맛집 탐험가( •̀ ω •́ )✧
새로운 맛집을 리뷰 해드리는 플랜정입니다.
다들 육회 좋아하시나요?ㅎㅎ
저와 친구 한 명은 육회를 참 좋아하는데요.
코로나 때문에 항상 집이나 집 근처에서 만나
커피나 한잔 하며 보냈었는데,
(집에서 건전하게 보드 게임했던 포스팅 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당.ㅋㅋ)
5월 첫 연휴에 육회가 너무 땡겨서 사상에서 접선하였습니다.
(코로나가 다시 붉어지기 전이라 조금 마음 놓고 다녀왔네용.)
어린이날이 있는
연휴 기간에 굳이 육회를 먹으러 오시는 분들이
많이 안 계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처음에 저희가 가려고 했던 곳은
'맹여사 육전 육회'
였는데, 일요일이라 장사를 안 하시더라구요.ㅠㅠ
유명한 '육회 브라더스'는...
별로 안 땡겨서 새로운 곳을 찾아보았어요.
그러다가 육회를 통통하게 썰어준다는
[육갑이]를 찾게 되었습니당~
(한우 전문점)
매일 15:00 - 02:00 연중무휴
라고 검색하면 나오지만
22:00쯤에 외관을 찍으러 다시 갔을 때는 이렇게 닫혀있었네요?
저희는 일요일 19:00쯤 먹었습니다.
사상의 다른 음식점들도 일요일에는
운영을 잘 하지 않으시던데
그래서 일찍 퇴근하시는 것 같아요...
아니면 급한 사정이 있으실 수도?
사상역에서 아주 가까워요~!
길 건너 두 블럭만 올라 오시면 됩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딱 필요한 것만 있는 실용적인 구조네요.
좌석 배치를 잘해 놓으셔서
이동하기에 편했던 것 같아요.
보기 좋게 걸려진 메뉴판에
알기 쉽게 펜으로 표시도 해주셨네요.
육회 전문점이라기 보다는 고기 전문점이네요.
전 메뉴 순수 한우를 사용하시는
한우 전문점 [육갑이] 입니다.
저희는
돌된장 소자와
양념 생육회 대자를
시켰어요.
그리고 알콜도ㅎ
돌 된장과 밑반찬이 먼저 나왔어요.
돌 된장에도 자세히 보시면 소고기가 들어가 있어요.
ヾ(≧▽≦*)o
얼큰해서 국물 안주로 딱이었어요.ㅎㅎ
두부도 맛있는데 매콤했구요.
제가 맵찔이라 매콤이지 그냥... 간이 잘 돼있어요.ㅋㅋㅋ
제가 좋아하는 명이 나물도 나왔는데
저희는 육회만 시켜서 싸 먹을 것들이 없었네요.
다른 게 먼저 나와서 못 찍었지만
이어서 나온 계란찜도 있답니다.
밑반찬들로 입가심을 하고 있으면
사장님이 정갈하게 셋팅한 육회님이 나옵니다.
키햐아~~~
맛집 포스팅할 때는 이렇게 보면 또 먹고 싶어져요.ㅠㅠ
육회가 확실히 다른 집보다는 통통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렇다고 '두껍다'라는 느낌은 아니고
정말 씹히는 식감이 통통하이 쫄깃해요.
[]~( ̄▽ ̄)~*
시키기 전에 여자 두 명이라서 소자와 대자로 고민하다가
운동을 하고 와서 대자로 시켰는데
먹고 감탄하며 친구와 한 대화가
"야 소자 시켰으면 서운할 뻔!!"
"그니까"
(아쉬웠을 거란 소립니다.ㅎㅎ)
육회 좋아하시는 블친님들 괴롭히기
😆😆😆
저희가 들어 갈 때는 손님이 저희밖에 없었는데
곧이어 회사식구 같은 단체손님이 오시더라구요.
육회집들은 확실히 아저씨분들이 많이 찾으시는 곳이
맛집인가 봅니다.
그래서 저희도 조금 젊은 층이 많은
육회 브라더스는 맛 없진 않지만
잘 안 찾게 되는 것 같아용.
하아....육회 또 먹곱...
육회 좋아하시는 분들
[육갑이] 강하게 추천 드립니다.ㅎㅎ
불금에 불을 지필만한 포스팅이었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 드려요. ❣
많은 힘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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