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해장으로 소버섯전골이 맛있는 장유 맛집 '한가원'

안녕하세요~ 플랜정입니다.

몇 일전에 해장이 절실해보이는 친구를 데리고

소버섯전골과 갈비탕이 맛있는 집에 갔어요.

친구의 뜨지 못하던 눈을 뜨게해준

장유 '한가원' 입니다.

친구를 데리고 가기 전

부모님의 지인분들과 점심식사를 하며 다녀왔었는데요.

그냥 따라갔던 거라 별 기대 없었는데,

엄청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약속이 있음에도 전날 술을 많이 마신 친구를

여기로 이끌어 주었습니다.ㅋㅋㅋ

위치는 무계 먹거리 타운에 있으며

저 대표 간판 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이렇게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저~ 뒤편에도 주차 자리가 있구요.

아무 때나 몇 시간이든지 무료입니다.😎

'한가원, 진주냉면' 되어있는 걸로 봐서는 냉면도 맛있겠는데요.

지도 검색할 때 보니까 음식점인 한가원은

여기 장유 밖에 없더라구요?

다음에 가면 사장님 진주 분이신지 여쭤보고 싶네요.

오늘은 해장을 위해 왔으니 추천이 우선이겠죠?

제가 예전에 먹었던 '왕 갈비탕'과 '소 버섯 전골'을 시켰어요.

다른 것들도 맛있을 거 같은데 말이죠.🤤

다음엔 꼭 다른 것도 먹어 볼 테닷.

다음에 가면 한우육전과 진주 비빔냉면을 시키겠어요.

아주 조합이 상상만해도 군침이 도네요.

여기는 갈비탕과 전골을 파는 곳인데

특이하게 샐러드를 먼저 주십니다.

처음 먹는 드레싱 맛인데, 새콤하지도 달콤하지도 않아요.

근데 맛있어요.😋 은은하게 입맛을 돋아줍니다.

사실 왕갈비찜도 먹어보고 싶었는데요.

 저희는 3명이라서 애매했어요...

왕갈비찜과 소버섯전골은 2인 이상 주문 가능하시고

갈비탕은 따로 그릇에 나와서 1인 메뉴로 제격인데,

왕갈비찜에 갈비탕은 뭔가 둘 다 갈비라서......

풍요롭지 못한 느낌이었습니다.

왕갈비찜 2인에 소버섯전골 1인을 먹고 싶었으나

전골 1인은 안 되구요.ㅠㅠ

해장을 해야하니 국물이 필요하여

소버섯전골 2인과 갈비탕을 시켰어요.ㅎㅎ

간단하게 드시려면 강추 합니다.

가격도 좋고 맛은 정말 일품이에요.

전골2인분이 나왔습니다.~~!!

버섯 종류들이 다 들어가 있는 거 같아요!

버섯은 산에 나는 고기라고 들었는데,

버섯에 갈비 국물이 스며들더니 정말이지 고기처럼 맛있었어요.

버섯들 바로 아래에 소고기도 푸짐하게 쌓여 있답니다.^^

아까 누가 1인분 시키자고 했죠?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네요.

해장국으로 추천하는 이유가 전골이나 

갈비탕이나 국물맛이 진국이에요.👍🏻

세 명의 허기진 여자들이 모이니

순삭을 해버렸어요.ㅋㅋㅋ

갈비탕은 다 먹고 국물 들이마시다가

사진을 찍지 못했다는 걸 알았어요....

죄송합니다.

여기는 다음에 가면 재업로드 하는 걸로ㅎㅎ

요즘 코로나 때문에 손님이 많이 없는데요.

사장님이 가게와 요리에 정성을 다하는 느낌이 팍오고

그만큼 청결한 내부와 친절함이 느껴집니다.

근처에 사시는 분들 

장유 '한가원' 망하지 않게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