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차게 하루를 계획하는 플랜정입니다.╰(*°▽°*)╯
3월달 내내 특별한 일 아니면
집에만 있다 보니 계속
몸과 마음이 쳐지는 거 같고,
새로운 일을 하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해요.🥴
이번에 캐롤샵에서
캔들 만들기 수업 첫 번째 수업을 했는데요.
그 수업 리뷰를 준비해봤습니다.
캐롤샵의 위치와 정보를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 참고해주세요^^
https://planjung.tistory.com/36
기대되는 첫 수업 날~✿
오랜만에 외출이라 맘껏 꾸미다가
그만 지각하고 말았어요.ㅠㅠ
하지만 (마스크를 쓰신) 예쁜 선생님께서
"멀리서 오신다고 고생하셨죠?"
하며 반갑게 맞이해주셨어요.ㅎㅎ
오늘 캔들 수업에서는
선인장 캔들
천사 타블렛
소이 타블렛
을 배워 보았어요
선생님이 튤립캔들은 서비스로 가르쳐주셨어요.
(´▽`ʃ♡ƪ)
먼저 이렇게 왁스를 녹여서 주시는데
저도 해보겠다고 휘적거려봤어요.ㅋㅋㅋ
그리고 시작하기 전에
모든 캔들에 넣은 향을 고르라고 하셨어요.
향 개수가 엄청 많아서
결정장애가 있는 저에겐 너무 어려운 과제였어요.🤪
자기가 넣은 향이 헷갈릴 수 있기 때문에
처음에 3가지를 고르라고 하세요.
향들이 다 좋았지만
저의 초이스는 요렇게 3가지입니다.ㅎㅎ
오하나마하로 피카케이우리
(꽃향기처럼 향긋해요.)
화이트자스민민트
(뭔가 여성스러운 향이예요.)
허니라임
(달달하고 향이 진해요.)
선인장 캔들만들기
첫 번째로 이번 수업 메인인 선인장 캔들을 만들었어요.
오늘은 두 가지 선인장을 만들 거예요.
그래서 하나는 진한초록이
하나는 연한 초록이로 만들기로 했어요.
선생님께서 작은 종이컵에
왁스를 녹여서 부어주시면
제가 가루색소를 솔솔 뿌려주면서
나무젓가락으로 섞어줍니다.
섞일 때 저렇게 색이 풀어지는 거
너무 예뻐요😍
느낌은 물처럼 완전 액체 상태인데
풀어지는 것만 보면
조금 느리게 풀어지면서 살랑거려요.
저기다가 아까 골랐던 향을 하나 선택해서
8방울?? 기억이 1도 안 나네요...
선생님이 넣으라는 대로 덜덜 거리며 넣으면 됩니다.ㅎㅎ
선생님의 레시피(?)니까 정확히 기재는 안 할게요^^
저는 선인장에
'허니라임'향
'화이트자스민민트'향
으로 하기로 했어요.
다 섞은 초록이 왁스는
선인장 틀에 살살 부어줍니다.
으앙😫
손이 떨려서 그만....
틀이 조그마하니까
너무 빨리 부어져서 결국 넘쳤어요.
저렇게 넘치거나 흘러도
캔들 형태에는 문제가 없더라고요.
저처럼 긴장하시지 않으셔도 될 거 같아요.
이어서 선인장이 굳어가는 시간에
같은 방법으로 튤립캔들도 만들어봤어요.
이건 선생님이 서비스로 해주셨어요.💓
왼쪽이 아까 부어놓은 선인장이구요.
오른쪽이 튤립을 막 부은 상태에요.
튤립에 다 붓고 나면
선인장이 조금 굳어져서
심지가 들어갈 구멍을 만들기 위해
저렇게 이쑤시개를 꽂아놔요.
첫 번째 연한 초록이는 허니라임
튤립은 오하나마하로 피카케이우리
두 번째 진한 초록이는 화이트자스민민트
향으로 진행했어요.^^
향 좋아💟
저렇게 틀에 넣은 왁스는
이제 가만히 굳기만 기다리면 돼요.
그렇게 기다리다 보면~
뿅✨
이렇게 예쁜 라인으로 아이들이 나와요.😍
너무 깜찍하지 않나요?ㅎㅎ
아까 이쑤시개로 뚫어 놓은 구멍에
그냥 심지를 밀어 넣으면 완성돼요.
선인장은 화분 틀이 필요해서 잠시 대기~!
자, 이어서
천사 타블렛 만들기
저는 친구랑 둘이서 갔기 때문에
틀을 번갈아 썼어요.
제가 먼저 천사 타블렛를 만들고
그 시간에 제 친구는 소이 타블렛을 만들었답니다.
타블렛는 흔히 알고있는 석고 방향제처럼
왁스로 만든 방향제이면서
석고처럼 향과 함께 사라지지 않고
형태가 유지가 되서 좋은 거 같아요.
천사 타블렛 색을 정해야 했는데요.
선생님이 이럴 때 여러 사진들을 보여주시면서
색 추천도 해주세요.👍🏻
그리고 공방에도 여러 샘플 제품이 있으니
실제 캔들로 색감을 보고 정하셔서
선생님께 "이 색깔 하고 싶어요."라고 말하면
액상 컬러의 양도 조절해주세요. 👍🏻
천사니까 저는 조금 순수한(?)이미지로 만들고 싶어서
하늘색을 선택했어요.
저기 틀 속에 천사 보이시죠?
착한 사람 눈에만 보여요^^
위쪽에 동그랗게 왁스에 잠기지 않은 부분은
나중에 끈이 들어갈 위치예요!
천사 타블렛은
화이트자스민민트 향으로 결정했어요.
저 상태에서 굳어지면 꺼내서 끝은 달면 끝인데요.
뿅✨
너무 이쁘죠.~( ̄▽ ̄)~*
머리칼하며 날개까지 귀욤뽀짝영롱보스예요.
제일 쉽게 만들었지만
제 눈엔 제일 예쁘고 마음에 들었어요.💖
소이 타블렛 만들기
마지막으로 소이타블렛을 배워봤어요.
이게 제일 정성이 필요하고
손이 많이 가는 과제였어요.
이번엔 꾸미기 센스 스킬을 써야합니다.
저렇게 조개들과 글자가 적힌 종이를 주셔요.
왁스를 붓기 전에 틀에 다가 이리저리 디자인 시안을 만들어봐요.
소이타블렛은 따로 색을 고를 필요는 없어요.
양초색 그대로 위에 제가 꾸미는 대로 포인트가 되어요.
저는 슬 다른 향도 써보고 싶어서
친구가 골랐던 '가든스윗피'향을 뺏어서 넣었어요.ㅋㅋㅋ
이 향은 살짝 베이비 파우더향?
만큼 뭔가 보송보송한 느낌이었어요.
제가 꾸민 소이타블렛 어떤가요?ㅎㅎ
종이는 정말 마음 가는 대로 글자를 보고
마음에 드는 단어가 있는 부분을 찢었어요.
영어는 해석이 아닌 느낌입니다.ㅋㅋㅋ
무슨 뜻인지는 잘 몰라요.ㅎㅎ
마무리로 선생님이 주신 반짝이를 솔솔솔 뿌리고
굳을 때까지 기다리다가.....
뿅✨
이건 정말 손이 많이 가서
제 정성이 듬뿍 담겨있답니다.ㅎㅎ
다음에 캔들 수업이 다 끝나면
선물로 만들었던 캔들을 주고 싶은데
누가 받게 될지
소이타블렛 받은 분은 정말 저에게
소중한 사람일 거예요.
그전까지 눈에 담아놔야지ㅎㅎ
오늘 이렇게
캔들만들기 1일차를 끝냈는데요.
그냥 들고 가는 건 줄 알았는데
포장도 정성스럽게 해주셨어요.
저기 튤립포장은 하트 스티커까지 직접 붙여주셨어요.
제가 만든 건데 선물 받아가는 느낌?!ㅎㅎ
다음 수업 시간도 너무 기다려져요^^
다음 수업은 마카롱 캔들을 만들어 본다고 해요
기대기대🥰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잘해주셔서 감동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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