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캔들, 마카롱 캔들 만들기 수업 [ 부산 캔들 공방 ] >>캐롤샵

캐롤샵 두 번째 시간 >> 캔들 만들기 후기

안녕하세요~*

알차게 하루를 계획하는 플랜정입니다.╰(*°▽°*)╯

저번 주에 부산 캔들 공방 캐롤샵에서 

캔들 만들기 수업 리뷰를 해봤는데요.

과정을 남기며 소소하게 추억도 쌓이고,

예쁘다는 댓글로 뿌듯하고 힘이 났답니다^^

너무 감사드려요~

직접 만들어보는 게 아니라서

재미 없으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오 이런 캔들도 있구나~"

"다음에 이런 캔들 만들어봐야겠다."

하며 편안한 마음으로

저의 취미를 함께 즐겨주세요.😉

캐롤샵의 위치와 정보를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 참고해주세요.^^

https://planjung.tistory.com/36

1일차에 무슨 캔들을 만들었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구경하세요.^^

https://planjung.tistory.com/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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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수업 후 캔들에 애정이 많이 생겨서

다음 약속된 시간 만을 손꼽아 기다렸어요.ㅎㅎ 

오늘 캔들 수업에서는

과일 캔들

마카롱 캔들

만드는 방법을 배웠어요.

 

선생님이 오늘도! 하트 마카롱 캔들을 서비스로 가르쳐주셨어요.

사랑해요(´▽`ʃ♡ƪ)

캔들 만들기 전 향을 먼저 골라봤어요.

오늘 고른 향이예요.

블랙 체리

(무거운 체리향이예요.)

레몬 라벤더

(상콤한 레몬향으로 시작해서 은은한 라벤더로 마무리 되요.)

시나몬

(딱 시나몬ㅎㅎ)

바나나향

(바나나킥이 생각나는 향이예요.♡)

오늘은 과일과 마카롱이라서 비슷한 느낌을 줄 수 있는 향으로 방향을 잡았어요.

과일 캔들(바나나, 라임, 복숭아)

과일은 바나나 라임 복숭아2개

이렇게 만들어 봤어요.

먼저 바나나 캔들이에요.

선생님이 부어주신 왁스에 

노란 액체 염료와 바나나향을 섞어서 틀에 부어줘요.

바나나모양에 바나나향이라니 

오늘도 저는 제일 제 손은 타지 않았던 

이 아이가 가장 사랑스러웠어요.

😆

라임 캔들 도 

같은 방법으로 쉽게 만들 수 있어요.

라임을 평소에 못 봐서 잘 상상이 되진 않지만

뭔가 새콤하고 상콤할 거 같아서

레몬 라벤더향으로 정했어요.🍋

똑같은 노란색 액체 염료와 

초록색 고체 염료를 함께 넣어줘요.

고체 염료가 왁스에 퍼질 대 너무 예뻐서

1회차때 사진만 찍은 게 아쉬워서 

영상을 찍을려고 마음 먹고 갔었는데요.

왁스가 굳기 전에 빨리 해야 해서 못 찍었어요.ㅠㅠ

마지막은 복숭아 캔들은 

크기가 2가지 인데요.

블랙체리 향과 연한 분홍빛 염료로

휘적해서 틀에 부어줘요.

(정신이 없어서 못 찍었네요ㅠ.ㅠ)

틀에 부은 과일 캔들이 굳고 나면 꺼내주는데요.

그냥 둬도 과일 모양으로 너무 신기하긴 했는데,

선생님이 과일의 질감을 표현하기 위한 

채색 작업을 해야 한다고 하셨어요.

뿅✨

오구오구~

복숭아 뒤태 너무 귀엽지 않나요?

알콜염료로 톡톡톡 두드려주며 색을 칠해줘요.

영상으로 색이 채워져 가는 모습 보세요.^^

왁스가 식어서 굳는 동안 

과일과 마카롱 캔들을 순서없이 왔다갔다하며 만들어서

영상과 사진에 마카롱 소품들도 다 찍혀버렸네요.ㅎㅎ

저건 뭐하는 물건인고? 

했던 것들 이제 보여드릴게요~

마카롱 캔들

마카롱 캔들은 하트 모양까지해서 

총 6개를 만들 수 있었어요.

마카롱은 실제로 만드는 것처럼 

하나하나 쌓아 올리는 재미가 있었어요.

아래 사진이 마카롱 기본 틀이에요.

여기에 3가지 색을 고르고

제가 골랐던 3가지 향을 첨가해서

부어주면 

쨘~

오른쪽은 친구 거고 왼쪽이 제 것에요.

이쑤시개는 나중에 심지가 들어갈 구멍을 만드는 거에요.

이렇게 꽂아 놓으니, 마치 수제 아이스크림 같지 않나요?

레몬 맛~ 딸기 맛~ 소다 맛~

아 밑에 까맣게 보이는 건 갈색 초콜릿 맛이에요.

오늘도 많이 흘리고 왔답니다.ㅋㅋㅋ

점점 더 안 느는 거 같아요.

그리고 서비스로 해주셨던 하트모양💖

마카롱으로 만들지 않고 이대로도 예쁠 거 같아요.

밋밋한 마카롱 위를 채워줄 산딸기와 체리를 만들어요.

체리 틀에는 포도처럼 보라색도 넣어봤어요.

허허 유치원생들 물감놀이 같네요.

틀이 작을 수록 넘치기 쉬운 거 같아요.

╮(╯-╰)╭

열심히 만들고 굳기를 기다렸다가

하나씩 뽑아내면.....,

뿅뿅뿅✨

이렇게 많은 똥그리들을 만날 수 있어요.

작다 보니 뽑을 때 엄청 집중되고 

깔끔하게 잘 나오면 기분이 좋아져요.😄

여러 개 중에 제일 예쁘게 나온 산딸기와 체리들을

요리조리 올려보면서 어떤 마카롱을 만들어볼지 

결정하는 시간도 재밌어요.😆

저는 이렇게 디자인했어요.

다 하고 나니 색감이 너무 예뻤어요.

그런데 솔직히 왁스가 굳기전에 

하나씩 다른색을 제조하고, 똥그리 만들고,

할 일이 너무 많아요.ㅋㅋㅋ

너무 많은 똥그리들로 정신이 아득해질 수도 있어요.

저는 정신이 없어서 저렇게 오와열을 맞춰 세워놨어요.ㅋㅋㅋ

마카롱은 여기에서 뚜껑들 사이에 

크림이 될 왁스로 고정시켜주면 끝나요.

오늘 제가 만든 걸 나열해볼까요?ㅎㅎ

바나나 캔들

라임 캔들

복숭아 캔들

레몬,초코,믹스 마카롱 캔들

오늘도 생각보다 엄청나게 만들었네요.

두 손은 무겁게🤩

❣ 포토타임도 가지구요.❣

이렇게 보니 너무 예쁘네요(～￣▽￣)～

장장 2시간 반 동안 만들었어요.

여러분도 시간 나실 때 캔들 만들어보세요.

직접 만든 캔들을 보고 있으면 만들었던 과정들이 생각나고 

내가 좋아하는 취향저격 향기에 행복해져요.ㅎㅎ

예쁘게 보셨다면

구독과 댓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