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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타임/맛집 리뷰

부산 서면 분위기 갑 술집 [전포여관] 소고기 전골/꼬막비빔밥

안녕하세요~

계획적인 맛집 탐험가( •̀ ω •́ )✧

새로운 맛집을 리뷰 해드리는 플랜정입니다.


오늘은 서면에 숨겨진 맛집을 소개해드리려합니당.

제 친구들이 다 아는 걸 보니

유명한 곳인데ㅋㅋㅋ

골목에 위치해서 숨겨진 맛집이라고 표현 했습니닷.

ヾ(≧ ▽ ≦)ゝ


서면 [전포여관]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서면 쥬디스 태화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위치를 찾는데는 별로 어렵지 않습니당.ㅎㅎ


영업시간 

월~금 = 17:00~3:00

토, 일 = 17:00~5:00


와우 주말에는 새벽 5시까지 하는군요.


서면 공차 건물 옆 골목 사이를 보시면 

[전포여관]이 요렇게 빼꼼 보입니다.


1층 내부는 레트로 양식당 느낌이랄까요.

무언가 퓨전된 느낌의 인테리어와 조명들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2층은 칸막이를 설치해서

자리 배치를 더욱 효율적으로 만들어 놨는데요.


조금 더 술을 즐기기 위해서는

2층 분위기가 더 나아 보입니다.



[전포여관]이라는 상호명에 맞게

각 테이블마다 몇호인지 적혀있네요.

저희는 216호에 앉았어요.ㅎㅎ


인터폰이 쓸 수 있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저희는 뭐 가져다 주실 때, 같이 필요한 걸 부탁 드려서

따로 부른 기억이 없네요.


옆에 운치 있게 올려져 있는 메뉴판부터 봐야겠죠?


이제 보니 한정 판매라고 적혀있는

'진짜 한우 육회 비빔밥'이 땡기네욥

차가 있어서 술도 못 먹었지만

신기한 막걸리들 맛이라도 보고 싶어요.ㅠㅠ


혹시 신박한 막걸리 드신 분 계시면

맛 표현 부탁드립니다.


(대리만죡ㅎㅎ)



저희 일행은 

여관 꼬막 비빔밥과 여관 소고기 전골을 시켰어요.

여관 세트말고 단품으로요~

세트는 꼬막 비빔밥이 작으니......ㅎㅎ

크게 크게 먹어야죠. 


여관 꼬막 비빔밥을 슥슥 비벼서

비빔밥 위에 꼬막을 두어 개 얹어 먹으면!!!

참기름 향과 함께 입안을 채워줘요.

o(*^@^*)o


그런데 꼬막만 먹기에는.......

꼬막은 양념이 너무 짰어요.😫


비빔밥 자체는 맛있어서

비빔밥은 다 먹고 꼬막은 1/3정도가 남아서

공깃밥 추가해서 남은 꼬막을 비벼 먹었습니닷.ㅋㅋㅋ


꼬막 못 먹는 친구가 늦게 도착했는데,

꼬막인줄 모르고 열심히 맛있다고 먹다가

뒤 늦게 알고는 질색 하더라구요.ㅋㅋㅋ

(저희가 꼬막은 처음 시켜봐서 이 친구가 못 먹는 줄 몰랐네요.)


소고기 전골도 말해뭐해 

국물이 아주 끝을 달립니다.


소고기 양도 꽤나 많아서 계속 나와요~

소고기 숙주 양상추 건져 먹다가

술과 함께 국물을 호로록~ 키햐야~😆😆😆



저희는 쏘레토를 시켰습니다.

(쐬주 + 레몬 + 토닉워터)

맛을 알아서 더 먹고 싶은.....

넵 저는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차' 때문에^^


아는 맛이니까 괜찮...ㅎㅎ

레몬만 건져 먹었습니닷.ㅋㅋㅋ


신나게 먹다가 나오니 해가 넘어가고

간판 불빛이 더 잘 보이네요.


꺼져있는 간판 불이 오히려 

정말 오래된 여관 느낌이라 

이것도 [전포여관]의 갬성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