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 타임/카페 리뷰

부산 남산역 카페 추천 [남산목 카페💚]

안녕하세요~
J의 일상으로 계획하며 생활하는
플랜정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즐겨가게 된 카페가 있어서 소개드리려고 해요.

일하는 곳이 부산 남산역 쪽으로 옮겨져서
요즘 이 근방이 생활권이 되었는데요!

스벅이랑 값싼 테이크아웃 카페들 다니다가
남산목 카페를 알게 되어서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분위기도 너무 좋고 앞으로도 자주 가게 될 거 같아요. 새로운 메뉴 먹을 때마다 포스팅에 추가로 업로드해 보려고요.ㅎㅎ

  


{카페 남산목}
영업시간
월~일 11:00~22:00
라스트오더 21:30

위치



주차
따로 주차장이 없어서 자차로 오시는 분들은 길가에 대셔야 해요ㅠㅠ


카페 남산목은 골목 주택가에 위치한 고즈넉한 분위기의 카페인데요.
친구가 찾아서 갔을 때 첫 이미지는 기생충 영화에 나오는 저택 마당 같은 분위기였어요.ㅋㅋㅋ
"오 기생충 부잣집 정원인데?"


정원 관리도 잘 되어있고 인테리어도 예뻐서 들어가는 순간 힐링 되는 느낌이라 좋았어요!


골목에서 올라오면 이렇게 파란 고깔이 있는 빨간 벽돌집이에요👆🏻

입구가 약간 안쪽으로 숨겨져 있어서 지하철 역에서 내리신 분들은 지도를 보시고 계속 올라오셔야 해요~

메뉴 참고하세요🫶🏻
테블릿으로 음식 사진 미리 보실 수 있어요!



>>인테리어

한옥 분위기로 고풍스러우면서 도자기나 그림 같은 오브제로 세련되게 꾸며 놓으셨어요👀

내부도 푸릇푸릇 화분과 인공폭포 조형물로 빽빽한 건물 속에서 쉬어가는 느낌이었어요💚


1~2층으로 좌석 수도 많고 조용한 분위기로 담소 나누기 딱 좋았어요.


8월에 친구와 같이 갔을 때
남산목 카페의 시그니처인 카푸치노바닐라라떼를 시켰는데 커피 맛도 너무 향긋하고 좋아요☺

카푸치노는 원래 제가 잘 안 먹는 메뉴라 거의 처음 먹어보는데 시나몬 가루가 제 취향이었어요!! 컵도 너무 이쁨!!

함께 주문한 찰떡플도 쫄깃한 식감의 와플로 간단하면서 든든하게 잘 먹었어요~
겉은 바삭한 와플에 속은 찰떡 같이 쫀듯한 거 있죠!💕


9월엔 혼카페로 흑임자라떼🤍
오전 워크숍을 듣고 오후에 일가기 전에 시간이 남아서 아무 데나 갈까 하다가 남산목이 생각나서 혼자 가봤습니다!

여전히 아늑하고 사장님은 친절하시고ㅎㅎ
찰떡플은 바로 만들어 주시는 거라 시간이 15분 정도 걸린다고 해서 커피만 시켰어요.

저는 새로운 맛 좋아해서 저번에 궁금했던 흑임자라떼로 시켰던 건데 고소하고 적당히 달아서 좋았어요😍
사장님이 섞지 말고 그대로 마시라고 하셨는데 크림과 흑임자 가루가 달달하다가 커피가 스며들어서 마무리 감이 깔끔해져서 좋았어요.
먹어본 맛 중엔 제일 제 취향이었어요👍🏻

이 날은 평일 4시쯤이었는데 시간이 애매해서 그런지 손님이 별로 없어서 2층 사진 많이 찍을 수 있었어요😁

다음에 새로운 메뉴를 맛보게 된다면 추가로 업로드해볼게요!

+추가 업로드🩵
11월 남편과 방문


저는 남산목 밀크티를
남편은 카페라떼를 시켰어요.

밀크티가 다른 카페와 다르게 찐한 홍차맛이 나고
시럽을 주셔서 기호에 맞춰 달게 드시면 될 거 같아요!

시럽 없으면 떫은 홍차 맛이라 저는 다 넣었는데
일반 카페들의 달달한 밀크티와 달라요!

많이 달지않아서 저녁 먹은 후에 먹기에 적당했어요ㅎㅎ

남편이 찍은 남산목 입구 전등
이 날 너무 추웠는데 전구 불빛이 너무 따스해 보여서 찍었다고해요ㅎㅎ

사진 너무 잘 찍어서 훔쳐왔답니당😁

추워지는 날씨에 다들 따뜻한 남산목에서 커피 한 잔 어떠세요?